먼저 이것만 기억하세요

  • 12개월과 24개월의 월 할인액은 같습니다. 둘 다 월정액의 25%입니다.
  • 차이는 중도해지에서만 생깁니다. 같은 10개월을 쓰고 해지하면 실제로 남는 할인이 106,944원과 30,556원으로 갈립니다.
  • 그래서 판단 기준은 요금이 아니라 1년 안에 단말이나 사업자를 바꿀 가능성입니다.
  • 2018년 9월 1일 이전에 약정한 회선은 산식이 전혀 다릅니다. 가입일을 먼저 보세요.

먼저 답: 월 할인액은 두 기간이 같습니다

선택약정 요금할인율은 약정기간과 무관하게 월정액의 25%입니다. 12개월을 골라도 24개월을 골라도 매달 깎이는 금액은 같습니다. KT 요금할인 안내는 2017년 9월 15일 이후 약정에 25%를 적용한다고 적고 있고, 기간별로 할인율을 다르게 두지 않습니다. 할인액을 구하는 식도 하나입니다. SK텔레콤 안내 기준으로 월정액에서 기본 요금약정 할인액을 뺀 금액에 25%를 곱합니다. 월정액 전체가 아니라 기본 요금약정 할인을 먼저 뺀 금액에 25%가 붙는다는 점만 주의하면 됩니다. 그러니까 두 기간의 차이는 매달 받는 돈에서 생기지 않습니다. 약정을 끝까지 쓰지 못했을 때 토해내는 금액에서만 생깁니다.

차이가 생기는 곳은 할인반환금 산식입니다

2018년 9월 1일 이후 가입자에게 적용되는 산식은 약정기간별로 다릅니다. 24개월 약정은 이용기간이 0~6개월이면 그동안 받은 할인 누계액의 100%를 반환하고, 7개월 이상이면 누계액에 잔여약정기간을 약정기간에서 180일을 뺀 값으로 나눈 비율을 곱합니다. 12개월 약정은 0~3개월이면 100%, 4개월 이상이면 누계액에 잔여약정기간을 약정기간에서 90일을 뺀 값으로 나눈 비율을 곱합니다. 월로 환산하면 분모가 24개월 약정은 18개월분, 12개월 약정은 9개월분입니다. 같은 날 해지해도 24개월 쪽은 남은 기간이 길어서 반환율이 훨씬 높게 나옵니다. 반환금은 해지일 기준 잔여기간으로 계산되고 해지 시점에 한 번에 청구됩니다.

월정액 55,000원으로 끝까지 계산하면

월정액 55,000원은 스마트초이스가 선택약정 안내에서 예시로 쓰는 값이라 그대로 가져와 계산합니다. 사업자별 실제 판매 가격은 이 사이트에서 다루지 않습니다. 월 할인액은 55,000원의 25%인 13,750원입니다. 10개월을 쓰고 해지했다면 누계 할인액은 13,750원 곱하기 10개월, 즉 137,500원으로 두 약정이 같습니다. 여기서 갈립니다. 12개월 약정은 잔여 2개월을 9개월로 나눈 22.2%가 반환율이므로 반환금이 30,556원이고 실제로 남는 할인은 106,944원입니다. 24개월 약정은 잔여 14개월을 18개월로 나눈 77.8%가 반환율이므로 반환금이 106,944원이고 남는 할인은 30,556원입니다. 같은 요금제를 같은 기간 쓰고 같은 날 해지했는데 손에 남는 혜택이 76,388원 차이 납니다.

월정액 55,000원 가정. 월 할인액 13,750원, 10개월 누계 할인액 137,500원에서 할인반환금 106,944원을 빼면 24개월 약정에서 실제로 남는 할인이 30,556원이 되는 계산 사다리.
위에서 아래로 읽습니다. 셋째 줄 137,500원이 중간 계산값이고, 맨 아래 30,556원이 반환금을 뺀 뒤 실제로 남는 최종값입니다. 월정액 55,000원은 스마트초이스 안내의 예시값입니다. 산식 출처는 KT 요금할인(선택약정) 안내, 확인일 2026년 10월 16일.

해지 시점을 옮기면 반환율은 이렇게 움직입니다

24개월 약정의 반환율은 잔여 개월을 18개월로 나눈 값입니다. 6개월까지는 100%, 10개월에 77.8%, 15개월에 50.0%, 20개월에 22.2%이고 24개월 만기에 0%가 됩니다. 12개월 약정은 3개월까지 100%, 6개월에 66.7%, 10개월에 22.2%, 12개월 만기에 0%입니다. 1년 안에 해지할 생각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어느 시점을 잡아도 24개월 쪽 반환율이 더 높습니다. 스마트초이스도 1년과 2년 약정의 할인율이 모두 25%로 같고 1년 약정이 해지 시 위약금이 더 적다고 안내합니다. 반대로 끝까지 채울 자신이 있다면 24개월이 받는 총 할인이 두 배입니다. 55,000원 가정값으로 12개월 만기는 165,000원, 24개월 만기는 330,000원입니다. 12개월로 끊고 만료 뒤 다시 약정해 같은 금액을 만드는 방법도 있지만, 그 시점의 할인율과 제도가 지금과 같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월정액 55,000원 가정. 실제로 남는 할인액은 12개월 약정 10개월 해지 106,944원, 24개월 약정 10개월 해지 30,556원, 12개월 약정 12개월 만기 165,000원, 24개월 약정 12개월 해지 55,000원.
막대가 길수록 손에 남는 할인이 큽니다. 위 두 막대는 같은 10개월 해지 시점이고, 아래 두 막대는 같은 12개월 시점입니다. 네 값 모두 누계 할인액에서 할인반환금을 뺀 최종값입니다.

결론을 바꾸는 세 가지

첫째는 가입일입니다. 2018년 9월 1일 이전에 약정한 회선은 위 산식이 아니라 구간별 정률표를 씁니다. KT 안내의 2년 약정 표는 0~6개월 100%, 7~12개월 60%, 13~16개월 30%, 17~20개월 마이너스 20%, 21~24개월 마이너스 45%로 후반 구간이 음수로 적혀 있어 계산 결과가 전혀 다르게 나옵니다. 본인 약정이 어느 쪽인지 먼저 봐야 합니다. 둘째는 선택약정 자체의 가입 자격입니다. SK텔레콤 안내 기준으로 공통지원금 수혜 이력이 없는 신규 단말, 또는 최초 개통 후 24개월이 지난 단말이 대상입니다. 셋째는 단말 할부금입니다. 반환금을 다 내고 약정을 끝내도 남은 할부원금과 할부수수료는 그대로 청구됩니다. 요금 할인 계산과 할부 잔액은 서로 다른 돈입니다.

오늘 할 수 있는 확인 순서

1단계로 통신사 앱이나 고객센터에서 현재 약정의 종류와 약정기간, 약정 시작일을 받아 적습니다. 2단계로 약정 가입일이 2018년 9월 1일 이후인지 봅니다. 이후면 위 산식, 이전이면 구간 정률표가 적용됩니다. 3단계로 월정액에서 기본 요금약정 할인을 뺀 금액에 25%를 곱해 월 할인액을 구하고, 지금까지 지난 개월 수를 곱해 누계 할인액을 냅니다. 4단계로 잔여 개월을 24개월 약정은 18, 12개월 약정은 9로 나눠 반환율을 구한 뒤 누계액에 곱합니다. 5단계로 단말 할부 잔액을 따로 적어 둡니다. 이 다섯 줄이면 지금 해지할지 버틸지 숫자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실제 청구액은 일수 기준으로 계산되므로 월 단위 계산과 수백 원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한눈에 비교하기

해지 시점12개월 약정 반환율24개월 약정 반환율실제로 남는 할인 차이
3개월100%100%0원 (양쪽 모두 전액 반환)
6개월66.7%100%27,500원 (27,500원 대 0원)
10개월22.2%77.8%76,388원 (106,944원 대 30,556원)
12개월0% (만기)66.7%110,000원 (165,000원 대 55,000원)

이런 상황이라면

10개월째에 번호이동을 고민하는 경우를 월정액 55,000원 가정값으로 끝까지 계산하면 이렇습니다. 누계 할인액은 양쪽 모두 137,500원입니다. 12개월 약정이면 반환금 30,556원을 내고 106,944원이 남고, 24개월 약정이면 반환금 106,944원을 내고 30,556원이 남습니다. 번호이동으로 매달 2만원을 아낄 수 있다면 12개월 약정 쪽은 두 달이면 반환금을 회수하지만 24개월 약정 쪽은 여섯 달이 걸립니다. 여기에 단말 할부 잔액이 남아 있으면 그 금액은 약정과 무관하게 계속 청구됩니다.

결정 전 체크리스트

  • 현재 약정의 종류와 약정기간, 시작일 확인
  • 약정 가입일이 2018년 9월 1일 이후인지 확인
  • 월정액에서 기본 요금약정 할인을 뺀 금액에 25% 적용
  • 잔여 개월을 24개월 약정은 18, 12개월 약정은 9로 나눠 반환율 계산
  • 단말 할부 잔액을 반환금과 따로 적어 두기
내 조건으로 비용 계산하기
12개월 약정을 쓰고 만료 뒤 다시 약정하면 24개월과 총 할인이 같아지나요?

월 할인액이 같으므로 12개월 약정을 두 번 이어 붙이면 24개월분 할인과 산술적으로는 같은 금액이 됩니다. 55,000원 기준이면 165,000원을 두 번 받아 330,000원이고, 스마트초이스가 안내하는 2년 약정 예시 합계도 330,000원입니다. 재약정 자체는 가능합니다. 스마트초이스는 약정기간이 끝나지 않아도 재약정으로 약정기간을 연장할 수 있고 세부 조건은 사업자마다 다르다고 안내합니다. 다만 횟수 상한이 있는지는 공개 안내에 적혀 있지 않아 이 글에서는 단정하지 않습니다. 또 재약정 시점의 할인율이 지금의 25%로 유지되어야 하고 그 단말이 그때도 선택약정 대상이어야 합니다. 약정 만료 한 달 전에 사업자에 재약정 조건을 확인해 두는 편이 안전합니다.

확인한 공식 출처

자료 확인일 2026-10-12 · 신청 전 해당 사업자의 최신 조건을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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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자료와 계산 기준을 바탕으로 작성합니다. AI를 활용해 초안을 구성했으며, 실사용 리뷰나 전문가 심사를 주장하지 않습니다.